위대한 똥말 썸네일형 리스트형 위대한 똥말 나는 3학년인데 뭐든지 1등 한번 해본적이 없다. 누나는 항상 1등인데 말이다. 어느날 아빠가 회사에 나가지 않으셨다. 외국계회사였는데 회사가 망했다고 한다. 부모님은 편의점을 하시기로 했는데 처음에는 깨끗한 가게에 맛있는 것도 많이 먹을 것 같아 좋았지만 아빠가 점점 기운이 없어지고 부모님이 다투고 힘들어하셨다. 아빠는 하루 알바를 쓰고 어딜 가시기 시작했다."나도 한달에 하루는 쉴꺼야"라는 선전포고를 하시고 말이다. 그리고 얼마후 엄마는 마권을 아빠 주머니에서 발견하셨다. 아빠는 딱 천원만 걸고 경마에 참가한다고 했다. 우여곡절 끝에 나랑 같이 가기로 하고 아빠랑 나는 경마장으로 갔다. 말타기 체험도 하고 아빠가 응원하는 똥말 의 경기도 봤다. 똥말 은 차밍말이었는데 늘 경기에 져서 1승도 못해서 똥..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