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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부터 발끝까지 사랑해 사랑해 시리즈를 하나씩 사고 있는데, 이 책들을 아가가(아가는 16개월이에요) 정말 좋아합니다. 이 책은 머리, 어깨, 무릎, 발, 이렇게 신체 일부분을 지칭하면서 사랑해사랑해 말해주는거라, 아가가 엄마 무릎에 앉아서, 또는 안겨서, 같이 신체 일부분을 만지면서 함께 읽어 더 좋습니다. 밤에 잠들기 전에 사랑해 시리즈를 하나씩 읽어주는데, 이 책은 가장 먼저, 잠자기 전에 스트레칭하면서도 읽기 좋습니다. 잠자리 동화로 추천합니다. 우리 아가야, 건강하게 쑥쑥 자라렴! 아이와 부모가 함께 온몸을 건강하게 자극할 수 있는 ‘놀이 책’ 머리부터 발끝까지 사랑해 는 방바닥에 발랑 누워 발로 곰 인형을 비행기 태우는 모습의 앙증맞은 아기 캐릭터가 눈에 쏙 들어오는 그림책입니다. 첫 그림책에서 곰 인형을 어르며 둥.. 더보기
엄마가 편해지는 살림 정리법 나는 모델하우스 같은 집을 만드는게 꿈인데사람 사는집이 그렇게 휑하리 만큼 깔끔하기가쉽지 않다는걸 아이를 낳고 깨달았다신혼때는 깔끔했지만 아이가 있으면 잡동사니가 꾸준히 늘어난다이 많은 살림을 어떻게 좀 깔끔하게 정리해볼까해서 구입한 책정리의 시작은 필요없거나 안쓰는것을 버리는 것으로 시작되는 것인것같다아까워서 언젠가 쓰겠지하고 넣어두면제자리 걸음일뿐안쓰는건 과감히 버리고 하루에 한곳 부터 정리를 시작할것수납과 정리의 좋은 예를 볼수 있다그것을 우리집에 맞게 응용해서 수납과 정리를해야할것 같다꼭 정리 선수가 될 필요는 없습니다. 그저 편안한 마음으로 생각부터 정리해보세요!프로 엄마도 좌절시키는 아이 있는 집의 정리 정돈,생각과 공간의 정리를 돕는 라이프 오거나이저에게 배우세요!‘집을 정리하기 전에 생각부.. 더보기
왜 그렇게 쓰면 안 되나요? 존경하는 잭 린치 교수님. 영어관련 도서를 구입할 때는 아무리 유명한 책이어도 저자가 비영어권 출신이면 한번 screening 하게 된다. 언어라는 것은 정말로 문화적 배경과 관습에서 떨어트려놓고 배울 수도, 이해할 수도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18세기 영문학, 셰익스피어, 영어의 역사, 영문법 및 문체를 전공하고 가르치시는 교수님의 영어에 대한 너비와 깊이는 상상을 초월한다. 정교하고 정확한 영어 글쓰기를 위한 수칙 최초로 영어사전을 편찬한 새뮤얼 존슨을 전문적으로 연구한 영문학자이자 수십 년간 대학에서 글쓰기를 가르치고 출판사 편집자로 일하며 학자·대학생·일반 독자를 대상으로 도서·논문·학술지를 쓰고 엮고 편집해 온 저자가 엄선한 영어 글쓰기 비결을 담았다. 글쟁이, 편집자, 글쓰기 선생으로 먹고살며.. 더보기
엉뚱발랄 콩순이와 친구들 썼다 지웠다 그리기 어린이집에 함께 다니는 4살 여자친구의 생일 선물로 구매했어요. 여자아이라서 그런지 콩순이 캐릭터를 좋아한다는 정보를 사전에 입수하여 구매했는데 미리 좋아하는 캐릭터를 알아보고 구매하길 참 잘한 것 같아요. 아이가 너무 좋아해서 제 아들이 생일 선물을 받은 것처럼 주는 저도 기분이 좋더라구요. 썼다 지웠다 할 수 있는 펜이 함께 들어 있어서 일회성 낙서가 아닌 펜이 안 나올때까지 계속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좋네요. 많이 할인되지 않은 가격이라서 조금 아쉽지만 여자아이의 생일선물로 만족입니다.엉뚱발랄 콩순이와 친구들 썼다지웠다 그리기 는 율동 동요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엉뚱발랄 콩순이와 친구들’의 캐릭터와 함께 여러 도형과 동물, 식물, 주변의 친숙한 사물 등을 그릴 수 있는 교재입니다. 간단하게 .. 더보기
야생동물이 지나가고 있어요 틉틉 오도독 도토리, 달콤 오도독 알밤, 누가 누가 먹나. 틉틉 오도독 도토리, 엄마 아빠가 먹지. 달콤 오도독 알밤, 우리 우리가 먹지. 야생동물이 지나가고 있어요 는 꽃달이란 이름의 넉줄 다람쥐가 틉틉 오도독 노래를 부르며 시작합니다. 꽃달이는 고속도로로 산에 나뉘어진 한쪽 기슭에 삽니다. 그리고, 오래전 차도를 건너다 돌아오지않는 오빠 달음이를 기다리며, 나무둥치 구멍에서 혼자 삽니다. 어느날, 잿빛이라는 이름이 잘 어울리는 잿빛털을 가진 토끼와 친구가 되지만, 토끼엄마가 같이 노는걸 마음에 들어하지 않습니다. 꽃달이는 혼자지만, 숲속동물들과 어울려 잘 지냅니다. 오빠 달음이가 어서 돌아오길 바라면서. 어느날, 한쪽 눈이 없고, 다리가 불편한 늙은 너구리가 산에 나타나, 꽃달이의 할아버지의 할아버지.. 더보기
왼쪽으로 가는 여자, 오른쪽으로 가는 남자 지미 리아오는 『별이 빛나는 밤』(씨네2뿍스, 2012년)이 좋아 기억하게 된 이름이다. 거기에는 성인이 된 여자가 소녀 시절에 만난 소년을 얘기한다. 소녀에게 운명처럼 들어온 남자애. 둘은 노란 불빛을 달고 달리는 푸른 밤의 기차 위에 나란히 서고, 배낭을 메고 붉은 해 지는 검은 들판을 나란히 걷기도 하며, 시골길을 달리는 트럭 짐칸에 나란히 기대 눕기도 하고, 모자로 얼굴을 가리고 물이 소용돌이치는 강 한가운데 바위에 눕기도 하며, 무지개 떠 있지만 바람 거세게 부는 언덕을 비옷을 입고 걷기도 한다. 별밤처럼 빛나는 시간을 함께한 그 애와 지금 함께하지 못하지만 그 애는 영원한 별처럼 빛난다는 얘기다. 아름다운 그림과 아릿한 사연으로 가슴을 울렸는데 여자 남자 이야기인 이 책도 그런 감흥을 줄까 궁.. 더보기
브레인 놀이 카드 반반 카드 애플비 : 코끼리 마트로 놀러오세요! 아이와 문화센터 갈때마다 들리는 마트에서 우유를 하나씩 꼭 사주고 먹고 온답니다^^ 계산전 아이가 빨리 달라고 조를때마다 "띡"(스캐너 소리) 해야지 먹을 수 있다고 알려준 다음부터는 아이가 알아서 계산대에 우유를 올려 놓더라구요~~ 또, 결제싸인까지 본인이 하려고 대기까지 하고 있어요! ㅎㅎ 마트를 너무 좋아하는 우리 아이에게 집에서도 마트 놀이를 할 수 있는 사운드북을 만나보게 되었답니다!!! 아이가 표지그림에 코끼리보고 신났어요!! 뿌우뿌우 하면서 손으로 가리키기 바쁘네요 ㅎㅎ 마트놀이의 필수품이 보여요~ 색감이 예쁜 바코드 스캐너와 포인트 카드 보이시나요? 어떤 방식의 마트놀이일지 제가 더 궁금하더라구요~~ ^-^ 책 하단에 총 56개의 물건 버튼이 있어요! .. 더보기
파리 닷투닷 혼자서 몰입해서 하시는게 보통의 집중도와는 차원이 다르더군요. 나이 드신 분들이 있다면 꼭 선물로 한번 줘 보세요. 따로 말씀 드리지 않아도 계속해서 스스로 시간 내서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놓이기도 하고 꾸준한 관심을 갖고 지켜보며 필요한걸 찾아서 주는 것이 효도 같더라구요 정말정말 강추합니다. 이것 말것 다른 것들도 더 많이 나왔으면 좋겠는데 새로운 상품이 잘 나오지 않아 아쉬워요. 나이드신 분께 선물할 때 숫자 크기도 염두 해서 골라야 하는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그 동안 주문했던 상품중 실패했던 것들도 참 많긴 해요 숫자크기가 너무 작아서 눈이 헤롱헤롱. 이건 딱 좋아요점 잇기(Dot to Dot)로 만나는 색다른 파리 여행! 펜 또는 연필로 점들을 연결해 파리의 풍경 80장을 그려 보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