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부터 발끝까지 사랑해
사랑해 시리즈를 하나씩 사고 있는데, 이 책들을 아가가(아가는 16개월이에요) 정말 좋아합니다. 이 책은 머리, 어깨, 무릎, 발, 이렇게 신체 일부분을 지칭하면서 사랑해사랑해 말해주는거라, 아가가 엄마 무릎에 앉아서, 또는 안겨서, 같이 신체 일부분을 만지면서 함께 읽어 더 좋습니다. 밤에 잠들기 전에 사랑해 시리즈를 하나씩 읽어주는데, 이 책은 가장 먼저, 잠자기 전에 스트레칭하면서도 읽기 좋습니다. 잠자리 동화로 추천합니다. 우리 아가야, 건강하게 쑥쑥 자라렴! 아이와 부모가 함께 온몸을 건강하게 자극할 수 있는 ‘놀이 책’ 머리부터 발끝까지 사랑해 는 방바닥에 발랑 누워 발로 곰 인형을 비행기 태우는 모습의 앙증맞은 아기 캐릭터가 눈에 쏙 들어오는 그림책입니다. 첫 그림책에서 곰 인형을 어르며 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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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이 지나가고 있어요
틉틉 오도독 도토리, 달콤 오도독 알밤, 누가 누가 먹나. 틉틉 오도독 도토리, 엄마 아빠가 먹지. 달콤 오도독 알밤, 우리 우리가 먹지. 야생동물이 지나가고 있어요 는 꽃달이란 이름의 넉줄 다람쥐가 틉틉 오도독 노래를 부르며 시작합니다. 꽃달이는 고속도로로 산에 나뉘어진 한쪽 기슭에 삽니다. 그리고, 오래전 차도를 건너다 돌아오지않는 오빠 달음이를 기다리며, 나무둥치 구멍에서 혼자 삽니다. 어느날, 잿빛이라는 이름이 잘 어울리는 잿빛털을 가진 토끼와 친구가 되지만, 토끼엄마가 같이 노는걸 마음에 들어하지 않습니다. 꽃달이는 혼자지만, 숲속동물들과 어울려 잘 지냅니다. 오빠 달음이가 어서 돌아오길 바라면서. 어느날, 한쪽 눈이 없고, 다리가 불편한 늙은 너구리가 산에 나타나, 꽃달이의 할아버지의 할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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